하지원, 할리우드 에이전시 UTA와 계약체결 [사진=해와달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양진영 기자] 배우 하지원이 할리우드 에이전시 UTA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13일 소속사인 해와달 엔터테인먼트(회장 백 민)는 "하지원이 미국 할리우드 최대 에이전시 중의 하나인 UTA와 국내 최초 계약체결을 하고 해외진출에 본격적인 날개를 달았다"고 밝혔다.
국내의 명실상부 연기파 여배우 하지원과 UTA 계약체결의 의미는 세계적인 할리우드 시장진출을 통해 배우로서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발돋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원, 할리우드 에이전시 UTA와 계약체결 [사진=해와달엔터테인먼트] |
이번 계약 성사는 UTA와 대한민국 여배우의 첫 만남인데다, 단순한 러브콜이 아닌 실질적인 계약체결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이는 아시아에서도 굉장히 이례적이며, 캐스팅 디렉터들과의 미팅까지 겸한 놀라운 결과물이다.
한편 하지원은 오는 10월 방송되는 MBC 사극 '화투(가제)'의 여주인공 기황후 역으로 출연을 확정짓고 안방 극장으로 돌아온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