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윅스' 김소연, 흙투성이 비하인드컷 공개 [사진=나무엑터스] |
[뉴스핌=양진영 기자] 배우 김소연의 '투윅스'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의 새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소연은 지붕 위에 손을 대거나 기대 서 먼 곳을 응시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김소연의 재킷과 얼굴 등 곳곳에 흙이 묻어 있어 보는 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김소연은 '투윅스'에서 허당과 냉혈을 오가는 열혈검사 박재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 2회 방송에서 김소연은 자신을 위해 일하던 임세미가 살해를 당했다는 소식을 알게 돼 오열하는 연기로 호평 받았다.
이어 '투윅스' 3회부터는 임세미의 살해 사건으로 인해 이준기가 살인 누명을 쓰며 본격적인 탈주 이야기가 시작된다. 김소연은 극 중 악역 김혜옥, 조민기의 방해를 피해 탈주한 이준기를 쫓으며, 극의 긴장감을 유지할 예정이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탈주를 쫓는 이야기를 그리다 보니, 산으로 절벽으로 다니며 촬영을 하는데 여배우임에도 불구하고 몸을 사리지 않으며 열정적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2주 간의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쓴 한 남자(이준기)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