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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국제해킹대회 '데프콘 CTF'서 3위 차지

기사입력 : 2013년08월06일 08:49

최종수정 : 2013년08월06일 08:50

미래부 국제해킹방어대회 우승 이어 잇따라 수상

▲라온시큐어 보안기술연구팀이 4일(미국 현지시간) `데프콘(DEFCON) CTF` 국제해킹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라온시큐어)
[뉴스핌=최영수 기자] ICT 통합보안 전문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는 자사의 보안기술연구팀이 4일(미국 현지시간) 막을 내린 '데프콘(DEFCON) CTF' 국제해킹대회에서 최종 3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데프콘 CTF는 올해 21회 대회로서 세계 최고수준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해킹대회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가스 리오호텔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에서 총 20개 팀이 참여해 각축을 벌였다.

라온시큐어 보안기술연구팀은 최종 3위를 차지해 1,2위를 차지한 미국팀에 이어 아시아팀으로는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로써 라온시큐어는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최상위권의 보안기술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는 박찬암 팀장을 필두로 신동휘 선임연구원, 박종섭 주임연구원, 김우현 연구원, 박상호 연구원, 이종호 연구원, 이정훈 연구원, 고기완 연구원이 참가했다. 이번 참가팀은 지난 4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국제 해킹방어대회에서 우승한 팀원들로 구성됐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이번 선전이 국내 ICT 보안 기술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 보안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자극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화이트해커들이 연구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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