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3 지산 월드 락 페스티벌 무대를 달군 밴드 플라시보 [사진=강소연 기자] |
2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이천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진행 중인 지산 월드 락 페스티벌은 첫날 2만여 관람객이 들어찬 데 이어 3일 4만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올해 지산 월드 락 페스티벌에는 국내외 뮤지션들이 총출동해 팬심을 자극했다. 국내에서는 노브레인, 자미로콰이, 크라잉넛, 클래지콰이, 이승열, 델리스파이스, 브로큰 발렌타인, 장미여관, 김사랑 등이 무대에 올랐다. 해외 뮤지션 중에서는 세계적인 밴드 플라시보를 비롯해 첫 번째로 한국을 찾은 댄디워홀스가 눈길을 끌었다.
유난히 길었던 장마의 끝자락에 막을 올렸던 올해 지산 월드 락 페스티벌은 홀로서기 첫 해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부대시설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3일간의 열정적인 지산 월드 락 페스티벌은 내년에도 팬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