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한국여자의사회는 1일 서울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제29차 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술대회’ 개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술대회는 전세계 여의사의 학술·친목 교류의 장이다. 서울 대회에는 1000여명의 국내외 여의사가 참가했다.
개회식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보내온 영상 축하인사를 비롯해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과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우간다 국적의 여의사인 마가렛 뭉헤레라 세계의사회 차기 회장과 아디스 호븐 미국의사회 차기 회장은 기조강연을 가졌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서울 대회는 ‘여의사의 힘으로 세계인의 건강을’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학술 발표가 열린다.
대회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박경아 연세대 교수의 제31대 회장 취임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