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최근 수도권에서 가볼만한 카라반캠핑장 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사진은 포천 산정호수 인근에 조성된 카라반 전용 캠핑장 모습 [뉴시스] |
카라반 캠핑장은 텐트나 통나무집, 펜션 대신에 화장실과 주방, 침실 등을 갖춘 캠핑카를 보유한 곳이다.
숲이나 계곡 옆에 설치된 카라반 캠핑카는 펜션의 편리함과 텐트의 자유로움을 느낄수 있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북한강과 청평호로 유명한 가평군 청평면 삼회리에 있는 '청평원 캠핑장'은 빼곡한 나무숲속에 카라반 24대, 수영장, 카페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3인실부터 8인실까지 있고 비용은 5만∼24만원이다.(문의:031-584-0515)
산정호수와 명성산 사이 1만3000㎡의 넓은 공간에 자리한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의 ‘굿데이 오토캠핑장’은 넓은 면적에 카라반이 띄엄띄엄 있는 게 특징이다. 최근 개장해 시설이 깨끗하고 4인용~6인용까지 30대를 보유하고 있다.(문의:031-536-5001)
양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장흥유원지에 있는 ‘장흥유원지 캠핑장’은 비교적 적은 카라반 5대이지만 교통이 편리해 입소문이 난 곳이다. (문의:031-855-1053)
양평 용문산 인근의 ‘양평 오커빌리지’는 초등학교 폐교 부지를 활용해 5대의 카라반을 갖췄다. (문의:031-775-5071)
계곡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명지산 오토캠핑장'은 20대의 카라반을 보유하고 있다.
주변에 화악산, 명지산, 국망봉 등이 요새처럼 감싸고 있어 자연경관이 수려한 것이 장점이다. (문의:031-582-0008)
[뉴스핌 Newspim]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