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파니 미국국가 제창·태연 애국가·써니 시구 [사진=다저스 인스타그램] |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신시네티 레즈의 4차전 경기에 소녀시대 태연, 티파니, 써니가 참석했다.
이날 파란색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태연은 청아한 목소리로 애국가를 독창했다. 티파니는 흰색 원피스를 입고 미국국가를 제창했다. 다저스 유니폼 상의를 입고 마운드에 선 써니는 운동화를 신은 채 개념시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소녀시대의 LA다저스타디움 출연은 한국관광공사 로스앤젤레스 지사와 다저스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한국관광공사 로스앤젤레스 지사와 다저스는 LA 다저스 소속 류현진과 신시네티 레즈 소속 추신수의 맞대결을 기념해 25일-28일(현지 시각) '제 2회 코리아 위크' 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LA 다저스타디움 시리즈 마지막 날인 29일을 '코리아 데이'로 지정해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태연, 써니를 초청한 것.
한편 티파니 미국 국가 제창 증 소녀시대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은 이날 경기에서는 류현진이 속한 다저스는 '쿠바 특급' 야시엘 푸이그의 연장 11회 끝내기 홈련에 힘입어 추신수의 신시내티 레즈에 1대0으로 승리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