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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모기지합작 완전 철수…300명 감원

기사입력 : 2013년07월26일 11:13

최종수정 : 2013년07월26일 11:13

[뉴스핌=권지언 기자] 중국 공상은행(ICBC)으로부터 시총 기준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한 미국 웰스파고 은행(WellsFargo)이 모기지부문 합작 사업을 완전히 정리하고 인력 감축에 나설 계획이다.

25일(현지시각) 웰스파고 은행은 성명을 통해 남은 모기지 합작사업 8개를 끝내고 300명 감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제정된 미국의 도드-프랭크법에 따라 합작회사는 각 주별로 다른 규정들을 적용받게 됐는데, 웰스파고는 모기지 합작회사 운영이 복잡해지고 어려워졌다며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2년 전만 하더라도 80여개가 넘던 웰스파고의 모기지 합작사업은 지난 한 해 동안 모두 정리되고 8개만이 남은 상황이었다.

더불어 모기지 이자율 상승으로 모기지대출 수요에도 차질이 생긴 점 역시 모기지 합작부문 정리 결정의 이유를 제공했다는 관측이다.

미국의 30년만기 모기지대출 고정이자는 7월25일까지 3개월 동안 4.31%로 1%포인트 가까이가 올랐다.

웰스파고의 모기지 합작사업 정리 작업은 향후 12~18개월에 거쳐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3일에는 웰스파고의 시가총액이 2370억 달러로 중국 최대은행인 중국공상은행(ICBC)을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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