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개점 14주년을 맞아 스타벅스 이마빌딩점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동건)와 함께 스타벅스 ‘유스 포 액션 (Youth for Action)’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주현 사무총장이 전북대, 서울여대, 부천대, 대전대 등 10개 대학교 재학생 10명 및 동아리 4곳에 장학 증서와 함께 각각 200만원씩 총 2,800만원을 전달했다.
수혜 대학생들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산하 복지관에서 저소득층 아동 학습지원, 장애인 식사 및 목욕지원 등 평균 40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천했다.
함께 선발된 동아리들은 이화여대 ‘이화로타랙트’, 대전대 ‘바위와 소나무’, 대학홍보동아리 ‘Let’s PR’, 서울대 국제리더십학생협회 ‘AIESEC’ 등으로 그간 스타벅스와 지속적인 지역사회 참여 활동에 앞장서 온 단체들이다.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서는 14주년 기념 케익 커팅식을 갖고, 작가 이미도씨를 초청해 사인회 및 대학생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2011년부터 대학생들의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유스 포 액션(Youth for Action)’ 캠페인을 개시해, 2012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 스타벅스 매장을 통한 고객 기부금에 회사 매칭을 합쳐 총 1억원의 희망 장학금 약정식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대학생 41명 및 봉사동아리 24 곳에 모두 1억2천2백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