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이 20일부터 시행에 나선 대출금리 시장 자유화 조치가 단기적으로 증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텅쉰재경이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 21일 보도했다.
텅쉰재경은 이번 금리 시장화 조치에 따라 은행의 우량 고객들이 대출 금리 인하를 요구하고 나설 전망이라며 이렇게 되면 기업들은 자금 조달및 재무 비용이 줄어들어 경영개선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은행들은 이번 금리 통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본래부터 자금 대출에 어려움을 겪어온 중소기업등에 대해서는 쉽게 대출의 문호를 낮추지 않을 전망이어서 중소기업들의 경우 별다른 수혜를 입기 어려울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금리 시장화 조치가 특히 향후 은행간 우량 고객 유치를 위한 금리 경쟁을 촉발시킬 것으로 전망되며 이같은 경쟁은 은행들의 예대마진및 이윤 감소를 유발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중국 A 주와 홍콩증시 H주의 은행 업종은 이번 조치에 따라 당분간 큰 폭의 조정압박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상하한가 제한이 없는 홍콩 증시 H주의 경우 은행주들을 중심으로 10%가 넘는 하락세를 나타낼수 있다고 전망했다.
부동산 시장의 경우 일단 금리 통제가 완화되면 은행들 사이에 대출 금리 인하 경쟁이 한층 가열되면서 부동산 과열을 억제하려는 정부 정책에 불리한 영향을 낳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반면 다른 전문가들은 금리 하한선이 폐지되었다고는 하나, 대출이율이 기존의 지준율 0.7배 수준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희박할 것이라며 실제적인 금리인하의 효과가 어느정도에 달할지 좀 더 두고봐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텅쉰재경은 이번 금리 시장화 조치에 따라 은행의 우량 고객들이 대출 금리 인하를 요구하고 나설 전망이라며 이렇게 되면 기업들은 자금 조달및 재무 비용이 줄어들어 경영개선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은행들은 이번 금리 통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본래부터 자금 대출에 어려움을 겪어온 중소기업등에 대해서는 쉽게 대출의 문호를 낮추지 않을 전망이어서 중소기업들의 경우 별다른 수혜를 입기 어려울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금리 시장화 조치가 특히 향후 은행간 우량 고객 유치를 위한 금리 경쟁을 촉발시킬 것으로 전망되며 이같은 경쟁은 은행들의 예대마진및 이윤 감소를 유발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중국 A 주와 홍콩증시 H주의 은행 업종은 이번 조치에 따라 당분간 큰 폭의 조정압박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상하한가 제한이 없는 홍콩 증시 H주의 경우 은행주들을 중심으로 10%가 넘는 하락세를 나타낼수 있다고 전망했다.
부동산 시장의 경우 일단 금리 통제가 완화되면 은행들 사이에 대출 금리 인하 경쟁이 한층 가열되면서 부동산 과열을 억제하려는 정부 정책에 불리한 영향을 낳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반면 다른 전문가들은 금리 하한선이 폐지되었다고는 하나, 대출이율이 기존의 지준율 0.7배 수준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희박할 것이라며 실제적인 금리인하의 효과가 어느정도에 달할지 좀 더 두고봐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