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크본드에 투자자금 ‘유턴’ 수익률 급반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의 자산 매입 축소 우려에 극심한 혼란을 보였던 글로벌 정크본드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이 아시아 시장에 다시 ‘입질’을 시작한 한편 지난 6월 2년래 최악의 손실을 기록했던 정크본드가 18개월래 최대 수익률을 기록하며 급반전을 연출했다.

19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에 따르면 달러화 표시 투기등급 회사채가 이달 들어 2.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전월 2.6% 손실에서 커다란 반전을 이룬 셈이다. 이에 따라 연초 이후 수익률이 3.9%로 높아졌다.

최근 의회 증언을 포함해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QE 축소 움직임에서 한 발 물러선 모습을 보이자 냉각됐던 투자심리가 크게 진정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버냉키 의장이 자산 매입 축소 가능성을 처음 언급한 5월22일 6.04%였던 정크본드 수익률은 지난달 25일 7.15%까지 뛰었다. 같은 기간 미국 국채 대비 정크본드의 스프레드는 107bp 급등한 534bp까지 치솟았다.

RS 인베스트먼트의 마크 그로스 머니매니저는 “정크본드 수익률이 투자자금을 유인할 만큼 투자 매력이 높아진 상태”라며 “이달 들어 랠리는 놀랄 만큼 강력했다”고 전했다.

프랭클린 템플턴 인베스트먼트의 에릭 다카하 디렉터는 “6월 투매는 명백히 매수 기회였던 셈”이라며 “정크본드 가격이 급락했을 때 매수 규모를 늘렸다”고 말했다.

DDJ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데이비드 브레자노 대표는 “버냉키 연준 의장의 발언에 채권시장이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했다”며 “이달 들어 정크본드가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채권시장에서 가장 투자 매력이 높은 상품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한편 연준의 QE 축소 우려에 자금이 썰물을 이뤘던 아시아 정크본드 시장에 자금 유입이 재개되는 움직임이다.

인도네시아의 식품 가공 및 유통 그룹인 PT 멀티폴라 TBK가 18일 2억달러 규모의 5년만기 회사채를 9.75%에 발행했다. 응찰 규모는 공모액의 1.9배에 달했다.

노무라와 씨티그룹, 도이체방크 등이 회사채 발행 주관사로 참여했다.

앞서 이달 초에는 노드 앵글리아 에듀케이션이 1억6500만달러 규모의 하이일드본드를 발행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