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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지나 기자] 옥션이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 촬영소품을 경매 진행하는 가운데, ‘말하는 곰인형’과 ‘일기장’이 경매 초반에도 불구하고 입찰가 100만원대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혓다.
‘말하는 곰인형’은 극중 ‘박수하’로 열연하고 있는 이종석이 장혜성(이보영)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는 매개체로 녹음 기능을 갖고 있다. 실제 배우 이종석의 "짱변 잘했어"라고 목소리가 녹음돼 있어 더욱 관심을 모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옥션 경매에서 입찰 횟수 15회 만에 110만원대를 육박했다.
이종석의 일기장 역시 입찰가 100만원대를 뛰어넘어 경매 열기를 이어갔다. 현재 입찰횟수 22회만에 100만원대를 넘어서며 치열한 입찰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경매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지난해 11월 SBS와의 제휴를 통해 SBS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연예인들의 애장품을 경매에 붙이는 ‘스타 애장품 자선경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연예인들의 애장품을 경매에 올려 그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한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