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공동 8위로 주춤했다.
박인비는 1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의 그레이 사일로CC(파71)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로레나 오초아(멕세코) 이후 5년 만에 4연승을 하는 박인비는 선두인 카트리나 매슈(스코틀랜드.15언더파 127타)에 5타 뒤졌다.
박희영(26.하나금융그룹)과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등도 공동 8위고 안젤라 스탠퍼드(미국)는 13언더파로 2위다.
이날도 매슈의 날이었다. 전날 8언더파에 이어 이날 보기 없이 7타를 더 줄였다.
최운정(23.볼빅)과 이미나(31)는 11언더파 131타로 공동 3위에 올라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즌 무관인 최나연(26.SK텔레콤)은 5언더파 137타로 공동 35위, 김인경(25.하나금융그룹)은 8언더파 134타로 공동 1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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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사진=AP/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