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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 보호관찰 징계 해제 [자료사진=뉴시스] |
프로축구연맹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관훈동 센터마크호텔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영구제명 및 보호관찰과 봉사활동(300~500시간) 이행의 징계를 받은 선수 가운데 보호관찰 기간 동안 봉사활동을 50% 이상 성실히 이행하고 개전의 정이 뚜렷한 선수들의 보호관찰 기간을 절반 이상 경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보호관찰 기간 종료 때까지 기존에 부과된 봉사활동을 100% 완료해야 하며 봉사활동을 이행하지 않은 선수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프로축구연맹의 결정에 따라 당시 승부조작으로 보호관찰 5년의 징계를 받았던 최성국을 비롯해 권집 김바우 염동균 등 18명의 선수가 징계 경감을 받게됐다.
그러나 최성국은 축구협회로부터 영구 자격 박탈을 받은 상태여서 이 징계가 풀려야만 축구장으로 복귀가 가능하다.
최성국 보호관찰 징계 해제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최성국 보호관찰 징계 해제 잘됐다. 운동장에서 뛰는 모습 빨리 보고 싶다" "최성국 징계 해제 너무 이른듯" "최성국 징계 해제되면 한국축구를 위해 더 열심히 뛰어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