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박 대통령 "국민 자발적 참여가 국민통합 전제조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촉장 수여식…"경제·지역·세대갈등 극복해야"

[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8일 "과거 정부와 달리 새 정부가 최소한의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둔 것은 (국민대통합)위원회의 내실을 강화해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오후 청와대에서 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마친 후 가진 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청와대]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마친 후 가진 1차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대통합위원회도 단순하게 정책의 자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소리를 많이 듣고 국민통합을 위해 앞장서 주셔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통합을 위해 앞으로 실질적인 실천 방향과 방안과 계획을 제시해 주시고, 정부와 함께 그 과제들을 잘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정부도 시장과 효율성만을 강조하는 정책에서 벗어나서 상생과 공정성의 가치를 조화시켜 나가고, 해묵은 지역갈등이 국가 발전의 동력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지역 균형발전에도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위촉장을 받은 한광옥 국민통합추진위원장과 15명의 민간위원들에게 "국민통합이라는 목표를 이뤄가기 위해서 정부가 모든 것을 다할 수는 없다"며 "통합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국민들께서 자발적으로 동참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체계와 프로그램을 개발하면 좋겠다"며 "특히 우리 사회의 많은 시민단체들이 국민통합으로 가는 길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방안을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그리고 기성세대에서 끝내야 할 분열과 갈등이 다음 세대까지 대물림되지 않도록 노력해 주셨으면 한다"며 "최근 사이버 공간을 살펴보면 문제가 상당히 심각하다. 함께 사는 법을 가르치고 통합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해 주시고, 국민문화, 국민생활로 자리잡을 수 있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국민통합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기본토양이라고 생각한다"며 "국가가 발전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들이다. 과거 우리가 어려울 때, '한강의 기적'을 일으키고, 전쟁의 폐허를 딛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건설해 낼 수 있었던 것도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였다"고 역설했다.

더불어 "정부가 있고 정치가 있고 모든 정책이 있어도 국민들의 의지가 모아지지 않고 분열되면 아무 것도, 아무 것도 이룰 수가 없다"며 "새 정부의 국정목표인 '국민행복시대'도 국민통합이 토대가 되지 않고서는 열어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한광옥 위원장은 이날 박 대통령으로부터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촉장을 수여받고 1차 회의를 마친 뒤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통계에 따르면 계층 갈등이 가장 심하고, 이념, 지역, 세대 갈등 순"이라며 계층 간 갈등 해소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활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 위원장은 "지역 갈등의 경우 동서화합이 가장 문제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도시와 농촌 간 갈등이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 때부터 시대적 사명으로, 주요 국정과제로 (국민대통합을) 말씀했다"며 "대통령의 강고한 의지가 있는 만큼 이를 뒷받침하는 위원회가 돼야 하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에 따르면 국민대통합위원회의 분과위원회는 ▲기획정책 ▲대한민국 통합가치 ▲갈등예방조정 ▲국민소통 등의 분과로 구성된다.

시·도에는 지역위원회를 두고 지역별 국민통합 증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지역과 중앙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연석회의를 정기화하기로 했다.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한 주요 분야에 대해 논의하는 특별위원회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국민통합 관련 정책조정 및 협력을 위한 국민통합정책협의회도 운영키로 했다.

한 위원장은 "한국적인 국가공론모델을 개발하고, 집단지성을 활용한 국민대토론회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해 국민참여 및 국민소통을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역설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