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4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5일동안 열리는 미국 선밸리 캠프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오후 출국했다.
선밸리 캠프는 미국 뉴욕 투자은행 ‘앨런&코’가 1983년부터 개최해온 연례 행사다. 매년 IT업계 거물들과 재계, 언론계 인사들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한다. 이재용 부회장은 2011년을 제외하고는 2002년부터 매년 이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있다.
올해 선밸리 캠프 참석자 명단에는 이 부회장 외에도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등이 이름을 올렸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와 셰릴 샌드버그 최고운영책임자(COO)도 참석할 예정이다. 반면 마리사 메이어 야후 CEO와 야후의 투자자인 다니엘 롭 등은 초청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