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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본무 LG 회장 |
구 회장은 4일 오후 4시 30분께 김포공항에서 전용기를 통해 미국 산호세로 떠났다. 그는 김포공항에서 기자와 만나 이번 미국 방문에 대해 특별한 언급 없이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구 회장은 실리콘밸리에서 최신 IT산업 트렌드를 점검하고 파트너사의 대표들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현지의 경제 상황 점검과 하반기 전략 구상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구본무 회장은 최근 ‘시장선도’를 강조하며 경영을 펼쳐 나가고 있다. 구 회장의 ‘시장선도’ 경영은 LG전자의 세계 최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출시와 세계 스마트폰 시장 3위 등극 등의 결과물로 나타나고 있다.
구 회장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사절단으로서 미국과 중국을 방문했다. 미국 방문 당시 그는 “LG는 외국 인재들이 한국에 들어와서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외국기업과 손색없는 연구시설을 갖추는데 앞장 서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구본무 회장은 3박 4일의 미국 방문을 마치고 오는 8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