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LG전자의 곡면 올레드 TV가 유럽에서 연이어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LG전자는 곡면 올레드 TV가 최근 인터텍(Intertek)과 유럽연합(EU)으로부터 연이어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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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의 곡면 올레드 TV가 유럽에서 연이어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사진=LG전자> |
먼저 인터텍은 LG 곡면 올레드 TV에 ‘그린리프마크(Green Leaf Mark)’ 인증을 부여했다. 이 인증은 인터텍이 엄격한 제품분석 및 공장심사 과정을 거쳐 친환경 기준을 만족하는 제품에 부여한다. 인터텍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품질, 안전, 환경 분야 검사/인증 기관이다. 전세계 118개 국에 300여 개의 시험소 및 500여 개의 사무소를 두고 있다.
LG 곡면 올레드TV는 ‘EU 에코 라벨’도 획득했다. 이 라벨은 제품의 친환경성 및 인체무해성을 입증해 주는 인증이다. 엄격한 기준으로 유명하며 유럽에서 최고의 공신력과 영향력을 갖고 있다.
LG전자는 곡면 올레드TV에 ‘에코 라벨 마크’를 부착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LG 곡면 올레드 TV는 고강도 초경량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을 사용해 4.3mm의 초슬림 두께와 17kg의 경량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원재료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을 구현했다. 또,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을 통해 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 대비 최대 67 %까지 줄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