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미국 법원이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 소송 대상에 갤럭시S4를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27일 독일의 특허전문 블로그 포스페이턴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은 삼성전자와 애플의 2차 본안소송 대상에 갤럭시S4를 추가해달라는 애플의 요청을 기각했다.
애플은 지난달 갤럭시S4가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 대상에 포함해 줄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 그러나 법원은 이를 기각하고 갤럭시S4를 대상에 포함시키려면 새로운 소송을 제기할 것을 애플에 권고했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2차 본안 소송은 오는 2014년 3월로 예정돼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