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사카에서 벌어진 롯데전에서 시즌 12호 홈런을 터뜨린 이대호 [사진=유튜브 캡처] |
이대호는 25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지바 롯데 마린스와 홈경기에서 시즌 12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이대호는 1-1로 맞선 6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의 밋밋한 직구를 당겨 우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2호이자 2경기 연속 홈런이다.
이대호는 이날 12호 홈런을 포함해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시즌 타율 0.326을 유지했다. 오릭스는 이대호의 12호 홈런과 에이스 가네코의 완투에 힘입어 롯데를 4-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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