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24일 애리조나와 원정전에서 선두타자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11호 홈런. 추신수는 지난달 5일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도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AP/뉴시스] |
추신수는 24일 새벽(한국시간) 애리조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벌어진 201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서 11호 홈런을 터뜨렸다. 약 1개월 만에 터진 추신수의 홈런에 팀도 4-2 승리를 거뒀다.
추신수의 11호 홈런은 1회에 터졌다. 이날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상대 선발 랜들의 3구째 직구를 통타, 우월 솔로포를 만들었다.
이날 추신수는 11호 홈런을 포함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4다.
신시내티 선발 맷 라토스는 한 달여 만에 터진 추신수의 11호 홈런과 타선의 지원에 힘입어 승리투수가 됐다. 전날 애리조나에 당한 역전패를 설욕한 신시내티는 시즌 45승(32패)을 거두며 중부지구 3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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