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리처드 리(26)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610만달러)에서 공동 7위로 뛰어 올랐다.
리처드 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 하이랜즈 TPC(파70)에서 벌어진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03타를 기록했다. 지난주 US오픈 챔피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도 공동 7위다.
지난해 PGA투어에 데뷔한 리처드 리는 10언더파 200타로 공동 선두인 버바 왓슨, 찰리 호프먼(이상 미국) 등에 3타 뒤졌다.
전날 공동 12위였던 존 허(23)는 이날 무려 8오버파로 무너졌다. 합계 3오버파 213타로 최종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
최경주(43.SK텔레콤)는 버디 1개, 보기 1개로 이븐파 70타를 쳐 합계 2언더파 208타로 노승열(22.나이키골프)과 공동 39위에 머물렀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