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9일 국내 모든 국유일반재산에 대한 관리가 자사로 일원화됐다고 밝혔다.
캠코는 그간 정부의 국유재산 관리 효율화를 위한 관리기관 일원화 정책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관리재산에 대한 이관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1977년 이후 국유일반재산 관리가 36년만에 캠코로 통합돼 향후 여의도 면적 55배에 해당하는 총 61만 필지(459㎢ , 18.5조원)의 전체 국유일반재산을 전담 관리하게 됐다.
캠코측은 "국유재산에 대한 일관되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국유재산의 관리 효율성과 활용도가 크게 제고될 것"이라며 "재정수입 증대는 물론 공공시설 확충 등을 통해 국유재산의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