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기석 기자] 한국전력이 국내부분 부사장에 박규호, 해외부문 부사장에 이종찬씨를 각각 임명했다.
18일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상임이사 선임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국내부문 부사장에 박규호 전(前)기획본부장, 해외부문 부사장에 이종찬 전(前) 원전EPC사업처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또 경영지원본부장에는 백승정 전(前) 감사실장, 기술엔지니어링본부장에는 김병숙 전(前) 전력연구원장을 임명했다.
박규호 신임 국내부문 부사장은 1957년생으로 서울 성남고와 성균과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북경지사장과 부산본부장을 거쳐 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이종찬 해외부문 부사장은 1956년생으로 서울 서울고와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한수원 신고리 제1건설소장과 해외원전개발처장을 거쳐 원전PEC사업처장 역임했다.
백승정 신임 경영지원본부장은 1956년생으로 대구고와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대학원 경제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감사실 일상감사팀장과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거쳐 감사실장으로 일했다.
김병숙 기술엔지니어링본부장은 1958년생으로 전라고와 전북대 전기공학과, 전북대학원 전기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수여받았고, 헬싱키경제대 공익기업경영학과 석사를 취득했다. 배전건설처장, 기술기획처장을 거쳐 전력연구원장으로 일했다.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