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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 오르자 채권발행 종적 감춰 "재앙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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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우동환 기자] 금리 인상 움직임으로 기업들이 채권 시장에서 빠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는 시장 조사업체인 딜로직의 통계자료를 인용해 이번주 들어 12일까지 미국 채권 시장에서 판매된 투자등급 이상의 회사채 규모는 41억 달러 수준으로 올해 주간 평균인 232억 달러에 크게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등급 이상 회사채의 거래가 실종된 것은 지난 2주 전부터 시작된 투기등급 회사채 거래의 감소세와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는 관측이다.

딜로직에 따르면 이번 주 발행된 정크본드 등급의 회사채는 16억 달러로 5월 중순까지의 주간 평균인 88억 달러를 크게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애플과 보다폰 등 대형 기업들은 저금리를 활용해 채권 시장에서 대규모 자금을 끌어왔지만 최근 연준의 출구 전략 관측으로 금리가 오르면서 채권 시장에서 빠져나가고 있다는 관측이다.

푸르덴셜 픽스드 인컴의 마이클 콜린스 투자책임자는 "현재 채권 발행 시장은 일종의 재앙에 가까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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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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