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필 메킬슨(미국)이 1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아드모어의 메리언CC(파70)에서 벌어진 US오픈 1라운드에 드라이버를 아예 빼놓고 플레이했다.
결과는 3언더파 67타를 쳐 공동선두. 미켈슨은 캐디백에 드라이버를 빼고 웨지는 5개나 넣고 이날 경기에 나섰다.
또한 미켈슨은 딸의 졸업식에 참석하느라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밤새 3800km나 비행기를 타고 대회에 출전했다.
이번 US오픈에 열리는 메리언CC는 파70으로 전장이 7000야드가 안 돼 메이저대회가 열리는 골프장 가운데 가장 짧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