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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강보합세…외인 10년 선물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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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우수연 기자] 13일 오후 채권시장이 강세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약세로 출발한 채권시장은 오전중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강세로 전환했다. 전일 금리 상승에 대한 반발성 매수가 시장을 강세로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특히 10년 선물이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후 1시 35분 기준 외국인은 10년 선물을  3800계약 가량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인의 매수로 장중 한때 반빅 넘게 오르기도 했다.

이날 오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은 시장에 별로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시장에서는 이미 기준금리 동결과 만장일치를 예상했다는 분위기다.

이날 오후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거래일보다 1bp 내린 2.78%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1호는 전일보다 1bp 하락한 3.07%에 거래중이다. 10년물 13-2호도 1bp 내린 3.30%를 기록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거래일보다 4틱 오른 105.88로 105.79~106.01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있다. 외국인은 6688계약을 순매도 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12틱 상승한 114.48에 거래되며 114.08~115.00 레인지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3723계약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저가매수가 들어오면서 시장이 강해졌고 10년선물이 외인 매수 들어오면서 상대적으로 강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김중수 한은 총재의 기자간담회는 만장일치 동결이었고 7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줄여줬고 채권시장이 금리상승 추세여서 그런지 (김 총재의 발언에) 충격을 받지는 않는 모습이다"라고 판단했다.

이어 "시장이 금통위의 금리 결정체계를 정치적이라고 해석하는 듯하고 7월 인하는 그때가서 다른 나라 상황이나 정치적인 상황을 봐야 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어제 가격이 빠진 부분에 대한 반발매수로 반등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외국인이 점심 이후로 많이 땡기는 모습이다"라고 관측했다.

그는 "금통위에서 별로 특별한 이슈는 없었고 예상했던 동결이었고 만장일치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하루만 보고 평가할 수는 없지만 보통 손절할 사람들이 다 나오면 가격이 올라가는 경향이 있다"며 "외국인은 커브 보고 10년 선물 들어갔다기보다는 단기 반등을 노리고 매수하는게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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