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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과 열애설이 제기된 팝스타 케이티 페리 [사진=케이티 페리 페이스북] |
1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계 소식통들은 과거 지인의 결혼식 리허설에 나란히 참석해 염문을 뿌린 케이티 페리와 로버트 패틴슨이 8일 한 곳에서 목격됐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결혼식 리허설 당시 좋은 친구를 넘어 연인처럼 보여 의혹을 샀던 케이티 페리와 로버트 패틴슨은 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아이슬란드 가수 비요크의 라이브 공연에 등장했다.
한 목격자는 “물론 두 사람이 함께 온 것은 아니다. 서로 몇 명의 친구들을 데리고 공연을 즐겼다. 콘서트가 끝난 뒤에도 따로 빠져나갔다”고 말했다.
이 목격자는 다만 “별스러운 것은 콘서트 직후 로버트 패틴슨과 함께 온 지인들이 케이티 페리의 저택으로 향했다는 것”이라며 “의심을 살 만한 행동이 이어지면서 두 사람의 염문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일리 메일 등 외신들도 비요크 공연장에 나타난 케이티 페리와 로버트 패틴슨의 사이가 예사롭지 않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로버트 패틴슨은 바람을 피운 전 애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재결합했으나 최근 완전히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티 페리는 2011년 12월 남편 러셀 브랜드(38)와 헤어졌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