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지난 달 중국의 소매판매는 직전월에 비해 늘어난 반면 생산과 투자는 성장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5월 소매판매가 전년 대비 12.9%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직전월의 12.8%에서 다소 가속화된 결과다.
같은 기간 산업생산의 경우는 전년비 9.2% 늘어 직전월 기록이자 전문가 예상치인 9.3%에 소폭 못 미쳤다.
또 1~5월 누적 도시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대비 20.4% 늘며 전문가 예상치인 20.5%를 하회했다. 1~4월의 20.6%에서 역시 후퇴한 결과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