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소속팀 메이저리그 LA다저스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쿠바 출신 외야수 푸이그 [사진=AP/뉴시스] |
푸이그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LA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 선발출장해 8회말 만루홈런을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LA다저스는 푸이그의 맹활약에 5대0으로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쿠바 출신 용병 푸이그는 LA다저스 타선의 핵심선수로 급부상한 스타다. 이날 맹타로 푸이그는 데뷔 이래 4경기에서 16타수 3홈런 7안타 9타점 타율 0.438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 다저스와 총 7년 4200만달러(약 470억원)에 계약한 푸이그는 마이너 시절부터 거포 본능을 발휘해 기대를 모았다.
류현진과 함께 LA다저스 투타 핵심선수로 떠오른 푸이그는 올해 4월 불미스러운 일로 빅리그 진출에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지난 4일 데뷔 이래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보배로 자리 잡았다. 푸이그는 데뷔 이틀째인 5일 3점포와 2점포를 쏘아 올리며 상대 투수에게 쓴맛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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