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해외채권] 스페인-이탈리아 수익률 폭등, 미국 약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고용 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미국 국채 수익률이 하락했다. 장중 한 때 안전자산 매수 심리가 강하게 고조되면서 10년물 수익률이 2.01%까지 밀렸다.

유로존에서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금리를 동결한 한편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변국 국채 수익률이 폭등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bp 하락한 2.08%에 거래됐고, 30년물 수익률도 2bp 내린 3.24%를 나타냈다. 2년물과 5년물 수익률이 각각 1bp와 2bp 내렸다.

시장 전문가들은 7일 발표되는 5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16만5000개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지표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의 자산매입 축소 여부가 보다 명확하게 가려질 것으로 투자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는 긍정적이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1만1000건 감소한 34만6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의 예상치인 34만5000건을 웃도는 것이지만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평가다.

고용 지표와 이에 따른 연준의 행보에 대해 투자자들의 의견이 엇가리는 상황이다. 그만큼 불확실성이 높다는 의미다.

이 때문에 국채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상승하는 상황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에 따르면 국채시장의 변동성은 최근 84에 근접했다. 이는 최근 1년간 평균치인 62.5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소시에떼 제네랄의 숀 머피 트레이더는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 가능성과 고용 지표의 부진 사이에서 시장의 의견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고 전했다.

WL 로스의 윌버 로스 회장은 “미국 국채 수익률이 바닥권이며, 상승할 것이라는 데 이론의 여지가 없고, 문제는 상승이 얼마나 가파르게 나타날 것인가 하는 점”이라며 “국채 수익률이 2000~2010년 평균 수준으로 복귀한다고 가정하면 가격이 25% 가량 떨어질 것이라는 계산이 나온다”고 말했다.

마이너스 실질금리가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자산매입 축소나 종료 역시 수익률 상승을 부채질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유로존에서는 독일과 스페인 국채가 동반 하락했다. 드라기 총재는 이날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한 한편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마이너스 0.6%로 제시, 지난 3월 전망치인 마이너스 0.5%에서 하향 조정했다.

드라기 총재는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느릴 것으로 전망했지만 추가적인 부양책 시행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입장을 보였다.

RBS의 하빈더 시안 채권 전략가는 “단시일 안에 ECB가 새로운 부양책을 시행할 여지는 낮다”며 “당분간 경제 지표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온통 집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이탈리아 10년물 수익률이 25bp 뛴 4.39%를 기록해 지난 2월26일 이후 최대폭으로 뛰었다. 스페인 10년물 수익률 역시 26bp 오른 4.70%에 마감, 2월26일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았다.

독일 2년물 수익률은 4bp 오른 0.14%에 거래됐고, 10년물 수익률도 2bp 오른 1.53%을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