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최경주 재단(이사장 최경주, 피홍배)은 한국 EMC(대표 김경진)와 함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센터장 공현진)에 4차 ‘꿈의 도서관’을 오픈 한다고 5일 밝혔다.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약 30여명의 지역 아동들을 위해 매일 같이 국어와 수학, 영어 등 방과 후 수업과 식사를 제공하며 상담, 체육활동 등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에는 최경주 재단과 한국EMC가 기존 학습 공간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 해 새롭게 탈바꿈한 도서관을 제공하고, 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도서를 약 600여 권 이상 지원했다.
또한 KJ희망장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시행우(시나브로 행복해지는 우리들)와 한국EMC 직원들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피아노 연주와 성악 등 음악공연 및 IT 보안교육과 같은 다양한 재능기부로 봉사자와 아이들이 모두 즐겁고 유익할 수 있는 작은 축제의 시간도 마련했다.
최경주 이사장은 “풍성해진 나눔으로 안산에 멋진 도서관을 건립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꿈의 도서관을 통해 만나는 책들이 여러분의 꿈을 이루는데 귀한 기회가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최경주재단과 한국EMC는 지난 2012년 파트너쉽을 체결한 이후 ‘드림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지역 3곳에 1~3차 ‘꿈의 도서관’을 열었다.
올해는 안산지역아동센터 3곳에 4~6차 ‘꿈의 도서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