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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새 갈라프로그램, 에이브릴 라빈 '이매진'…희망의 메시지 전한다

기사입력 : 2013년06월04일 23:03

최종수정 : 2013년06월04일 23:03

김연아 새 갈라프로그램 [사진=뉴스핌DB]

[뉴스핌=장윤원 기자] 김연아(23)가 새 갈라프로그램으로 에이브릴 라빈(Avril Lavigne)의 '이매진(Imagine)'을 선보인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4일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으로 에이브릴 라빈의 '이매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연아의 새 갈라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에서 처음 공개된다.

김연아가 갈라프로그램에서 사용할 곡은 캐나다 여가수 에이브릴 라빈의 곡으로 최근 인권 단체 국제앰네스티가 수단의 인권환경 개선 기금 마련을 위해 발매한 컴필레이션 앨범 'Make Some Noise'에 수록됐다.

지난 2010년부터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김연아는 이번 아이스쇼에서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과 부드러운 연기로 전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김연아는 "이번 갈라프로그램 '이매진'에서는 피겨 스케이팅 기술이나 아이스쇼의 퍼포먼스 요소보다 이 곡에 담긴 의미와 메시지를 더욱 강조했다"면서 "평화를 소망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를 많은 분과 나누고 싶다. 관객 여러분을 포함해 많은 분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안무를 담당한 데이빗 윌슨은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곡인 '이매진'은 연아와 내가 모두 좋아하는 곡이다. 연아에게도 익숙한 노래이기 때문에 좀 더 심도 있는 안무 작업을 할 수 있었다"며 "단순하면서도 많은 의미를 담고 있어 오히려 해석하기 어려운 곡이지만 연아는 음악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었고 서로 호흡도 잘 맞아 완벽한 작품으로 탄생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음악을 들으면서 가사를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세계를 생각하게 된다"며 "김연아만이 할 수 있는 표현력과 섬세함, 부드러운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전 세계가 연아의 새 갈라프로그램 '이매진'에 감동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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