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아들 SM 작사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뉴스핌=대중문화부]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의 큰아들이 작사가로 활동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4일 복수의 매체는 이수만 회장의 장남인 현규(19)군이 작사가로 활동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수만 회장의 아들은 지난 3일 공개된 엑소(EXO) 정규 1집 'XOXO(Kiss & Hug)'의 수록곡 중 하나인 '렛 아웃 더 비스트(Let out the beast)'에 작사가로 참여했다. '렛 아웃 더 비스트'는 힘 있는 보컬과 사운드가 인상적인 노래로 자신의 내면에 숨겨 온 개성과 강인함을 표출하라는 가사다.
현규군은 소녀시대의 미니 3집 타이틀곡 '훗(Hoot)' 작사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수만 회장의 아들 현규군은 아버지가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한류를 주제로 특강을 했을 때, 유창한 영어로 통역을 돕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수만 아들 현규군의 작사가 활동 소식에 대해 한 SM 관계자는 "아직 나이가 어린만큼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며 "좋은 기회에 참여할 수 있었을 뿐 정식 작사가로 데뷔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