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안철수 "경기 나쁠 때가 경제민주화 적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신당창당보다 사람 만날 때…민주당과 연대 흐름 달라져"

[뉴스핌=함지현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4일 경제민주화는 경제가 어려울 때 오히려 적기라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속도 조절론에 반대의견을 표명했다. 사회적 약자에 방점을 찍은 을의 정책이 나와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오찬 간담회를 열고 "경기가 나쁘다고 개혁을 미루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뭔가가 잘 안될 때가 문제점을 고치는 적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보통 좋을 때는 조금 더 앞으로 나갈 수 있을 것 같아 개혁을 잘 하지 못한다"며 "무슨 수를 써도 방향을 바로잡지 못하는 어려운 때가 있는데 그때 최대한 문제점을 고쳐야 주위 환경도 바뀌고 기회가 왔을 때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기초체력이 다져진다"고 역설했다.

이어 "경제민주화는 사회적 약자에 방점을 찍은 을의 정책이 나와야 한다"며 "을이라는 것이 경제민주화의 다른 표현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안 의원은 편가르기를 강요하는 분위기가 양당제의 폐해 중 하나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국민의 요구는 다양한데 수용을 못하다 보니 나눠서 적이냐 동지냐를 따지게 된다"며 "그러다보니 경제는 진보적인 정책을 하고 안보는 보수적인 것을 한다는 것을 못 받아들인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현재로는 작지만 국민의 열망을 반영해 양당이 제 자리를 잡아가는 데 미력하나마 일조를 할 것"이라며 "지금 사람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나름대로 문제 인식을 갖고 정치권에 얘기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자신을 '경쟁적 동지관계'로 표현한 김한길 대표 등 민주당과의 관계를 묻자 "정치하는 여야 의원 모두가 그렇지 않냐"며 "우리나라를 좋은 방향으로 이끈다는 면에서는 모두 경쟁적 동지관계여야 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민주당과 안 의원이 단일화를 해야 할 세력이라는 말이 나온다고 묻자 "지금은 그런 것 같지 않다"며 "여론조사를 보면 그런 흐름은 많이 달라졌다"고 거리를 뒀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신당 창당에 대해서는 "지금 고민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은 사람들 만나 생각을 공유하는 게 제일 중요한 일이고 그 다음 것은 고민 안한다"고 말했다.

최근 5·18 민주화 운동 관련 자극적 글이 게시돼 논란을 빚은 보수성향의 사이트인 '일간베스트'에 대해서는 "한 사이트를 없앤다고 자신의 생각을 극단적으로 표출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이 없어질 것 같지 않다"고 전망했다.

안 의원은 "항상 사회에서 극단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은 항상 있고 기본적으로 없어지지 않을 것 같다"며 "그러나 너무 심해지면 그대로 놔두기 보다 광고에 대한 문제 등으로 조절할 수 있다. 다만 규제적인 측면이 아닌 시장적인 측면에서 자연스럽게 돼야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최근 보건복지위원회로 배정을 받은 안 의원은 "다음 주 내내 복지 관련 행보로 바쁠 것 같다"며 "위원장(민주당 이목희 의원)을 비롯해 정부 기관들도 만나봐야 하고 현황도 파악하고 지역구 쪽의 복지 관련된 단체 등도 만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발족한 정책연구소 '내일'에 대해서는 "다음 달 21일 창립세미나를 한다"면서 "그 일정에 맞춰 모든 것을 준비할 예정인데 경제와 정치 부분에서 주제발표와 토론을 하며 공론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