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현대차 소형 SUV ‘뉴 투싼ix’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현대차는 지난 2일 새롭게 선보인 뉴 투싼ix의 일 평균 계약대수 290여대, 누적 계약대수 3500여대에 이르는 등 고객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뉴 투산ix는 지난 2009년 첫 선을 보인 투싼ix의 부분변경 모델로, 현대차 고유의 헥사고날 형상에 윙 타입의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HID 헤드램프와 LED포지셔닝 램프를 새롭게 장착하는 등 전면부 외관 디자인을 대폭 변경했다.
뉴 투싼ix 출시로 현대차는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과 함께 소형에서부터 대형까지 아우르는 SUV 라인업을 재정비했다.
현대차는 높아진 고객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수도권 등 전국 12개 지역에서 ‘뉴 투싼ix 전국 전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6월1일까지 매주 토ㆍ일요일마다 강남역 엠스테이지, 잠실 롯데월드, 일산 라페스타, 전남 광주 롯데아울렛 월드컵점, 대전 월드컵 경기장 등 전국 12개 수도권 및 광역시 인구 밀집지역에서 새로워진 투싼ix를 전시한다.
또한 현대차는 산악 자전거 등 스포츠 아웃도어 용품을 함께 전시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전시 현장에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출시 2주 만에 누적 계약대수가 3500대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뉴 투싼ix를 더 많은 고객들이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