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1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에 힘입어 상승세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날대비 1500원, 2.28% 오른 6만7300원을 기록중이다.
한화투자증권, 현대증권, 키움증권 등을 중심으로 매수 주문이 유입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84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조2224억원으로 7.5%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2819억원으로 31.5% 줄었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다"며 '지난해 7월과 올해 2월의 2회에 걸쳐 시행된 도시가스 요금 인상의 영향으로 가스판매단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