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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도경완 혼인신고 공식 입장 "힘주고 싶어서 도경완 홀로 신고"

기사입력 : 2013년05월14일 17:11

최종수정 : 2013년05월14일 17:11

장윤정 도경완 혼인신고 공식 입장 [사진=강소연 기자, 뉴시스]
장윤정 공식 입장, "8일 도경완이 혼인신고…정식 부부"

[뉴스핌=양진영 기자] 결혼을 발표한 장윤정·도경완 커플이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 부부가 됐다.

14일 장윤정 소속사 인우프로덕션은 보도자료를 통해 "도경완 씨가 지난 5월8일 혼인신고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두 사람이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함께 혼인신고를 하러 간 모습을 누군가 본 것인양 기사화 됐지만 도경완 씨가 혼자 구청에 가서 등록을 했다"며 "두 사람의 사랑에 관심이 쏠리고 확인 절차를 무시한 채 쏟아지는 기사들에 당사자들이 당황하고 있다"고 장윤정 도경완 혼인신고에 대한 섣부른 보도 자제를 부탁했다.

이어 장윤정은 공식 입장을 통해 도경완과 결혼에 앞서 혼인 신고를 앞당긴 이유도 밝혔다. 소속사는 "신랑 도경완 씨의 깊은 뜻이 있었다"며 "최근 의도치 않게 가정사가 공개되어 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윤정에게 법적으로 완벽한 남편으로서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자 장윤정과 가족을 설득해 진행된 일"이라고 설명했다.

장윤정 도경완 혼인신고 공식 입장은 "결혼 발표를 한 후로 축복받고 행복한 시간만 보내야 하는 경사스러운 일에 갖은 추축과 오보로 인해 더 이상 상처가 되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두 사람의 단단한 사랑을 축하해 주시길 바란다"는 말로 끝을 맺었다.

한편 장윤정과 도경완은 지난 4월22일 열애 사실을 밝히고 오는 9월 결혼을 발표했다. 이후 장윤정은 SBS 예능 '힐링캠프'의 출연 차 사전 인터뷰를 통해 밝힌 가족사가 유출되며 몸살을 겪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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