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태영건설이 오는 25일 국내 최초 자동차 테마파크 '인제 스피디움'을 개장한다.
인제 스피디움은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 들어서는 자동차 테마파크다. 106만 888㎡부지에 들어서며 1863억원이 투자됐다. 태영건설과 포스코ICT, KRF 등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주)인제 스피디움'이 오는 2044년까지 이 시설을 운영한다.
인제 시피디움에는 국제 자동차 경주장과 모터 스포츠 체험관, 카트 경기장, 호텔, 콘도가 들어선다.
중심부에 위치한 국제자동차 경주장은 국내 최대 길이인 주행도로(3.98㎞)와 2만석 규모 좌석을 갖추고 있다.
테마파크 단지는 모터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구성된다. 모터 스포츠 체험관에서는 자동차 주행 시뮬레이션 체험을 할 수 있다.
객실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호텔(134실)과 편의시설을 갖춘 콘도(118실)도 갖춰진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인제 스피디움은 단순한 자동차 경주장이 아닌 관련 최첨단 시설을 집약한 복합 레저단지"라며 "강원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내 모터 스포츠 부흥의 전환점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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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스피디움 조감도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