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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타' 용준형 구하라 언급 [사진=뉴시스, CJ E&M] |
[뉴스핌=양진영 기자] '몬스타' 용준형이 얼마 전 헤어진 카라 구하라를 언급했다.
용준형은 13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 3층 주니퍼룸에서 열린 tvN·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용준형은 전 여자친구인 구하라의 질문에 "정확히 어떤 일을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다"며 말을 빙빙 돌렸다.
용준형은 애둘러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며 "주변 상황들 때문에 일에 영향을 받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이어 구하라와의 이별을 두고 "당시에 많이 힘들고 그러지는 않았다. 지금도 안부도 묻고, 얼마 전 '드림콘서트' 때도 얼굴을 봤다"고 쿨하게 답했다.
용준형은 구하라를 언급하며 개인적인 사생활로 인해 '몬스타' 촬영에 지장을 준 것은 없었다며 "제가 많이 힘들거라고 생각을 안하셨으면 좋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용준형 구하라 언급에 함께 있던 개그만 박규선도 "준형이는 굉장히 연기에 몰입해 있었다"고 증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용준형은 '몬스타'에서 주인공 윤설찬 역을 맡아 현실과 같은 아이돌 가수로서의 연기를 선보인다. 신예 하연수, 강하늘과 풋풋한 삼각관계를 그릴 예정이다. 오는 17일 밤 9시50분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