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 열린 '2013 틴탑 넘버 원 아시아 투어'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틴탑 (왼쪽부터 캡, 니엘, 엘조, 천지, 리키, 창조) [사진=강소연 기자]

[뉴스핌=장주연 기자] 그룹 틴탑이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12일 오후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는 틴탑 국내 첫 단독콘서트 '2013 틴탑 넘버 원 아시아 투어(2013 TEEN TOP No.1 Asia Tour)'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캡은 "한국에서 첫 콘서트다 보니 어제는 실수가 잦았다. 하지만 오늘은 실수를 보강해서 팬들과 즐겁게 대화하고 더 멋진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니엘은 "어제 첫 콘서트를 무사히 마쳐서 기쁘다. 남은 콘서트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싶다. 같이 신나게 뛰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엘조는 "한국에서 하는 첫 단독콘서트인 만큼 열심히 하겠다. 내 몸이 부서지도록 춤추고 랩을 하겠다"고 말했으며, 천지는 "기다려왔던 만큼 즐겁게 보내고 싶다. (공연 후) 48시간 정도 잘 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리키는 "오늘 무대를 불태우도록 하겠다"고 전했으며 창조는 "오늘도 어제처럼 재밌게 팬분들과 즐기겠다. 걸그룹 댄스를 할테니까 놀랄 준비하고 지켜봐 달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틴탑은 12일 서울 콘서트에 이어 오는 18일 고베, 21일 22일 도쿄에서 단독 콘서트 '2013 틴탑 넘버 원 아시아 투어'를 개최, 본격적인 아시아투어에 나선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