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김학현)은 임직원들이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을 방문해 ‘축사 안전점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현 대표이사 및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장암리 마을의 돼지 축사를 방문해 전기설비를 둘러보고 점검 및 교체 작업으로 진행됐다. 또 장암리 거주 축산 농민들을 대상으로 기가입한 가축재해보험의 계약내용에 대한 컨설팅 및 농가별 특성에 적합한 특약 등에 대한 재설계 서비스도 병행됐다.
농협손보의 ‘축사 안전 점검 캠페인’은 전기점검을 통한 화재사고 방지 및 보험 컨설팅을 통한 농업인 실익 보호 강화를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7월까지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한 600여 농가에 대해 실시되고 있다.
김학현 대표이사는 “지난해 태풍, 폭염, 우박 등 각종 자연재해를 겪으면서 사전 대비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해졌다”며 “전기점검 등 사전 예방은 물론 보험계약 내용의 재확인 및 필요한 특약 추가 등으로 재해에 미리 대비하자”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에서 판매 중인 가축재해보험은 소, 돼지, 말 등 16종의 가축 및 축사에서 발생되는 재해는 물론 가축 질병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보험료의 50%는 정부에서 지원하며, 지방자치단체에서도 20~25%를 추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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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