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의 유명 제약회사 동인당(同仁堂)의 자회사인 동인당 궈야오(同仁堂國藥·08138,HK)가 7일 홍콩 증권거래소 성장기업 시장(GEM)에 상장된다.
동인당 궈야오는 동인당(600085.SH)과 동인당 커지(01666.HK)가 공동 출자해 홍콩에 설립한 회사로, 홍콩 GEM에 상장하면 동인당 그룹의 세 번째 상장 자회사가 된다.
동인당 궈야오의 상장 발행가는 1주당 3.04홍콩 달러로 책정됐고, 총 2억 주가 신규 발행될 예정이다. 그 중 1억 주는 동인당 커지의 주주에게 우선 발행되고 나머지 1억 주만 일반에 돌아갈예정이다. 그 밖에 3000만 주의 초과 배정 옵션이 제공된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