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트레이스(대표이사 이광구)는 IOP(Ink On Pattern)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한 G2 터치스크린 모듈의 양산 구축에 앞서 제조기술 개발과 파일럿 구축을 위한 G2 사업추진 기획단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기존 G2방식이 셀 제작 방식으로 수율이 낮고 단가가 높으며 제로 베젤이 어렵기 때문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트 상태 공정을 이용하더라도 글래스의 강화 강도가 낮고 강화 후 글래스 면취가 기술적 난제로 꼽힌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이번 사업단은 IOP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ITO가 아닌 은나노 와이어, 메탈 메쉬 등을 활용한 제조 기술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생산 효율이 높고 안정적인 저가 G2 터치스크린 모듈의 제조 기술을 도출하고 이의 파일럿 공정을 구축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사업추진단은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