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LG전자가 2일 출시하는 5인치 풀HD 스마트폰 '옵티머스GK'에 후레쉬 광모듈이 장착된다.
2일 터치스크린 모듈업체인 트레이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LG전자의 옵티머스G, 옵티머스 뷰2, 구글넥서스4와 옵티머스G프로에 이어 이번 옵티머스GK까지 후레쉬 광모듈을 공급하게 됐다"며 "이로써 LG전자의 첨단 스마트폰 전 기종에 공급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옵티머스 GK는 LG전자가 삼성전자 갤럭시S4의 대항마로 전격 출시하는 모델. 5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차별화된 화질을 자랑하고, 인치당 픽셀수가 옵티머스 G프로(400ppi)보다 높은 440ppi가 특징이다.
고성능 하드웨어와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21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으며, 눈동자 인식으로 동영상을 일시 정지시키고 재생할 수 있는 '스마트 비디오'를 비롯해 '듀얼 카메라' 등 첨단기능을 갖고 있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이번 옵티머스GK의 고성능 하드웨어 사양에 맞추어 SMD 장착형 후레쉬 광모듈을 양산하게 돼, 후레쉬 광모듈 시장에서 선도업체로서 확고한 우위를 점할 것"이라며 "LG전자의 스마트 폰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후레쉬 광모듈 부문의 매출도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