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과 파크랜드가 미국 스포츠 브랜드 '스타터'를 런칭한다.<사진=GS샵> |
GS샵은 지난 1월 말 ‘스타터’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미국 아이코닉(Iconix)사와 ‘스타터 브랜드의 한국 내 독점 사용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해외 유명브랜드의 신발을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월 180만 족씩 생산하며 신발 제조 노하우를 쌓아온 파크랜드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GS샵과 파크랜드는 ‘스타터’를 트렌디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 합리적인 가격의 스포츠 SPA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30일 저녁 7시 35분에는 첫 상품으로 워킹화와 트레일화 2종을 런칭한다. 곽재우 GS샵 트렌드사업담당(본부장)은 “스타터를 통해 기존 홈쇼핑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스타일을 빠르게 보여줄 것”이라며 “GS샵을 통해 인지도를 쌓은 후 스포츠웨어, 스포츠용품 등으로 카테고리를 다양화하는 한편 전국 파크랜드 매장으로 판매 채널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GS샵과 파크랜드는 스타터의 국내 런칭에 앞서 지난 20일 미국 뉴욕에서 아이코닉사와 ‘스타터 브랜드 런칭쇼’를 개최하고 올 시즌 신상품을 선보였다. 이 날 런칭쇼에는 미스USA 출신의 매건 제렌스키(Meaghan Jarensky)를 비롯한 많은 뉴욕 패션 피플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