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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전주 영화의 거리 [사진=강소연 기자] |
[뉴스핌/전주=장윤원 기자] 전주국제영화제의 중심지인 전북 전주시 '영화의 거리' 일대는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종일 북적이고 있다.
27일 오후, 이제 막 발진을 시작한 전주국제영화제의 뜨거운 열기가 전주 영화의 거리 곳곳에서 고스란히 느껴졌다.
영화의 거리에 위치한 메가박스, CGV전주, 전주시네마타운 등 다수의 상영관은 개막식 사흘 째 영화를 즐기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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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전주국제영화관 영화의 거리 [사진=강소연 기자] |
뿐만 아니라 공연무대, 기념품숍, 인포데스크, 게스트라운지,티켓매표소 등이 준비돼 있는 지프라운지에는 영화를 보기 위해 온 사람들 외에도 축제 자체를 즐기기 위해 찾은 인파로 붐볐다. 국내는 물론 외국 관광객들이 지프라운지를 찾아 문화행사를 즐기고 영화제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공유하며 여유 있는 오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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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지프라운지 [사진=강소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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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영화의 거리 [사진=강소연 기자] |
상영관 앞에서는 영화제 자원봉사를 자청한 젊은 영화인들의 안내가 이어졌다. 이번 전주국제영화제의 자원봉사자들은 시종 밝은 표정으로 피켓을 들고 영화 상영 정보 안내를 하며 원활한 진행을 돕고 있다. 영화제가 열리는 곳곳에 위치한 자원봉사자들은 교통 정리나 상영 정보 제공 등을 수행하며 축제를 찾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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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지프광장 [사진=강소연 기자] |
지프광장 부근에서는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축제를 즐기고 있다. 날씨가 오락가락했던 개막식 당일과 달리 사흘째인 27일 화창한 날씨를 보이면서 가족이나 연인들이 지프광장 인근을 찾아 주말의 여유와 축제의 열기를 만끽했다.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은 오는 5월3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관람 가능하다. 영화제 기간 동안에는 전북대삼성문화회관, 메가박스 전주(객사), CGV 전주, 전주시네마타운, 전주디지털 독립영화관에서 일반상영한다.(전북대 삼성문화회간 심야상영 있음) 총 6개 극장 13개관에서 관람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전주=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