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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2연승, 김응용 감독 선발투수 총동원 [자료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한화가 기분좋은 2연승을 달렸다.
한화 이글스는 지난 4월17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들을 마운드에 총동원해 4-3으로 승리했다. 전날 NC를 꺾고 개막 13연패에서 탈출한 한화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렸다.
한화 김응용 감독은 이날 파격적인 마운드 운용을 선보였다.
김응용 감독은 선발 다나 이브랜드가 2이닝 3실점으로 부진하자 3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마무리에서 선발로 전환을 고려하던 안승민을 마운드에 올렸다.
안승민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자 김응용 감독은 당초 3, 4선발이었던 유창식과 김혁민까지 투입하는 초강수를 선보였다.
이대수는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며 승리를 견인했다.
전날 역전패를 당했던 NC는 중요한 순간에 나온 실책과 폭투로 승리를 또 헌납한게 아쉬웠다.
2연패에 빠진 NC는 10패째(3승)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