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김하늘(25.KT)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5억원)에서 초대 챔피언을 노린다.
대회는 19일 경남 김해의 가야CC(파72)에서 개막한다.
김하늘은 2011, 2012년 KLPGA 투어 상금왕. 올 시즌 국내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한다. 올 시즌 첫 대회인 스윙잉 스커츠 월드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는 최나연(26.SK텔레콤)이, 현대차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에서는 김효주(18.롯데)가 우승했었다. 또 국내에서 열린 첫 대회인 롯데마트여자오픈에서는 김세영(20.미래에셋)이 우승했다.
시즌 초반이나 김하늘은 일찌감치 1승을 챙겨 놓겠다는 각오다. 지난 겨울 김하늘은 미국에서 한 달 넘게 전지훈련을 가졌다. 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도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김하늘은 전지훈련을 통해 쇼트게임과 퍼트에 중점을 두고 연습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즌 2승을 노리는 김세영과 양수진(22.정관장), 장하나(21.KT) 등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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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