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서울반도체가 LED패키지와 모듈을 자체 테스트할 수 있는 국제공인 UL인증 시험소 자격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UL인증은 미국의 제품 안전 규격이며 이번에 취득한 것은 WTDP(Witness Test Data Program)자격이다.
이에 서울반도체의 LED시험소에서 LED제품에 대한 UL인증 시험이 가능하게 된다.
서울반도체의 LED조명 안전시험소가 획득한 UL의 WTDP 자격은 제품 안전 시험에 대한 기술력과 자체 시험소의 신뢰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서울반도체는 아크리치(Acrich), 엠제이티(MJT), 엔폴라(nPola)와 같은 고품질의 LED 제품을 고객이 필요로 하는 국제 규격에 맞게 제공하기 위한 자체적인 기반을 구축했다"며 "글로벌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고품질의 LED 광원 솔루션을 빠르게 시장에 제공할 수 있도록 내부적인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